[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극비리에 결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금일 공개된 다니엘 헤니 배우의 결혼과 관련해 소식 전한다. 헤니는 평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계 모델 겸 배우인 루 쿠마가이다.
소속사는 “이들은 앞서 한 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적 있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헤니와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드라마 ‘도망자 플랜 B’, 영화 ‘공조2’ ‘서치2’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루 쿠마가이는 ‘굿 트러블’ ‘사랑 없는 숲’ ‘온리 더 브레이브’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각각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렸다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헤니 측은 “사적인 모임에서 만난 친한 동료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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