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다니엘 헤니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5년전 열애설이 주목받고 있다.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와 화촉을 밝힌 일본계 미국인 루 쿠마가이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은 2018년 4월 다니엘 헤니의 열애설을 다뤘다. 앞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다니엘 헤니가 반려견을 보살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결혼 생각이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다니엘 헤니의 반려견들이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류 쿠마가이는 “드디어 날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았다”라는 글을 남겨 열애를 암시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며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다.
에코글로벌그룹은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봄의 왈츠'(2006), 영화 ‘Mr. 로빈 꼬시기'(2006), ‘스파이'(2013), ‘공조2: 인터내셔날'(2022), ‘서치 2′(2023) 등에 출연했다.
▲에코글로벌그룹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코글로벌그룹입니다.
금일 공개된 다니엘 헤니 배우의 결혼과 관련하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로, 앞서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습니다.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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