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술이전계약 조인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특구재단 박은일 본부장, 생명연 권오석 센터장, 생명연 김희식 센터장, 에스크랩스 박한웅 상무이사, SYP 홍성욱 대표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인 에스크랩스가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총 12억원 규모 기술이전계약을 신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개발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기술이전계약은 정액기술료 총 12억 원과 경상기술료 ‘매출액의 3%’를 조건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에스크랩스는 생명연의 유망랩인 세포공장연구센터 김희식 박사의 기술을 추가로 이전받아, 친환경 공법으로 루테인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에스크랩스는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해 미세조류를 이용한 루테인 생물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존 눈건강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는 루테인은 마리골드(금잔화)라는 꽃잎에서 추출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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