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 이후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연길에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공항공사, 충북관광협회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15시부터 청주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연길 노선 중국인 입국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준비한 웰컴 키트를 전달하는 등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국내외 홍보 확대를 위해 금일 연길 현지에서 한국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 배지와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유심카드, 관광지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은 “지난 7월 청주-연길 노선 복항을 계기로 공사는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동북3성 소재 여행업자 대상 세종충북지역 팸투어 등을 실시한 바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현지 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충북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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