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내부직원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혁신사고를 타부처와 공유·확산하기 위한 ‘산림혁신의 날(산림혁신Day)’을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인 ‘쾌지나청청’ 단원 약 70여 명과 함께 ‘제2회 알쓸공잡 경진대회’를 열었다.
알쓸공잡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직생활 잡학사전’의 줄임말로, 기관 내 다양한 업무에 대한 유용한 지침(매뉴얼)을 의미한다.
산림청은 2022년 신임공무원에게 필요한 ‘알쓸공잡’으로 행정안전부 조직문화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산림, 안전하자!’를 주제로 현장투표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하였으며, 전체 제출 과제들은 내부직원들과 공유, 환류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혁신 비전을 청취하는 특강인 ‘혁신아카데미라이브’가 마련되었다.
이번 특강 강사로 웹툰「펀자이씨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엄유진 작가가 초빙되어 익숙한 생활·대화·생각 속에서 어떻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산림청뿐 아니라 타부처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공조직이 나아가야 할 정부혁신 비전과 역량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업무 과정에서도 혁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늘 존재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혁신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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