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이선균이 공갈, 협박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
20일 인천 경찰서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이선균이 A씨를 3억5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을 A씨가 마약 공급책이라는 내용이 보도됐으나, 경찰 측은 “A씨가 마약 공급책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선균의 마약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선균은 올해 ‘잠’으로 칸 국제영화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그리고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시드니(SXSW Sydney)에 연이어 초청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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