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이 자신의 아내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준엽은 지난 19일 대만에서 개최된 한 미술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구준엽은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서희원에 대해서는 일이 너무 복잡해지기 싫어 법적 대응을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모두에게 믿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루머가 거짓임을 알게 될 것이고 그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의 말을 들으면 그는 계속해서 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희원에 대한 루머는 그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의 입에서 시작됐다. 왕샤오페이는 지난 10일 인플루언서 왕홍의 채널에 나와 “여전히 서희원을 사랑한다”며 재결합을 요구했다. 다만, 서희원 측은 매니저를 통해 재결합 의사가 없음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왕샤오페이는 지난 2021년 11월 이혼을 발표했다. 양육권은 서희원이 가져갔다. 이후 서희원이 구준엽과의 결혼을 발표하자 서희원을 비난했다. 또한 서희원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하기도.
서희원은 왕샤오페이가 주장 중인 마약 투약설, 불륜설에 대해 모두 반박했다. 더불어 생활비 지급 소송을 제기, 법원으로부터 승소를 받아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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