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한부모 여성의 생계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하며 다시 한번 그녀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확인시켰다.
이효리는 꾸준한 사회 활동을 통해 공익 활동에 앞장서 온 바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녀의 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9일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다“며 “한부모 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고, 그들이 안정적인 생활 환경에서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한부모여성 재기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한부모 여성의 긴급 지원금, 직업 훈련 교육비,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리는 지난 2012년 환경운동 및 채식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 광고 출연을 자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업 광고에 다시 출연, 그 수익을 좋은 곳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녀는 “비싼 작곡가도 부르고, 뮤직비디오도 큰 제작비로 만들고 싶다. 상업 광고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음악 활동과 공익 활동에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데뷔 이래 다양한 음악 활동과 더불어 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그녀의 이러한 선한 영향력은 그녀의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응원과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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