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열광하는 사진이 등장했다.
바로 AI가 만들어 낸 맨시티 선수들의 ‘1990년대 스타일’이다. 이 사진은 맨시티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이 사진이 공개되자 폭발적인 맨시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는 역시나 괴물 엘링 홀란드였다. 지난 시즌 36골로 EPL 득점 1위를 기록한 괴물, 그리고 맨시티를 사상 첫 트레블로 이끈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맨시티 팬들은 홀란드의 사진을 향해 “고등학교 영화에 나오는 불량배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팬은 “홀란드는 사람들을 괴롭혀서 점심값을 버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조크를 던졌다.
또 큰 반응을 보인 사진은 맨시티 대표 미남 잭 그릴리쉬의 사진이었는데, 팬들은 “그릴리쉬가 데이비드 베컴으로 변신했다”고 열광했다. 또 “이번 사진 우승자는 그릴리쉬다. 베컴과 너무 닮았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그릴리쉬는 그동안 베컴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사진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진이다. 1990년대 과르디올라 감독은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다. 이 매체는 “지금의 과르디올라와 가장 큰 차이점은 머리숱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1990년대 바르셀로나에서 선수로 활약할 때의 실제 모습과 조금 다르다”고 전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향해서는 “일부 팬들이 더 브라위너를 향해 영국의 해리 왕자와 닮았다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엘링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즈, 카일 워커, 잭 그릴리쉬,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필 포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 = 맨체스터 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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