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이휘재가 은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부동산 매각한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휘재는 서울 청담동 빌라 2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69평형)를 90억2690만여원에 최근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00년 3월 매입한 건물이다. 매수자는 효성빌라 단지 재건축 시행사인 부동산개발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는 이 빌라를 매각해 최소 6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청담동 삼익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75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을 것이 중론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이휘재는 KBS2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활동 중단 상태다. 이휘재는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가지며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갔다.
이후 지난 1월, 이휘재는 모친상을 당해 한국에 잠시 귀국했다. 이휘재는 다시 캐나다로 떠났고, 큐브엔터테이먼트와도 정리하면서 은퇴설에 힘을 실었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역시 인플루언서 활동을 그만 둔 상태다. 문정원은 지난 2021년 층간소음 논란 및 먹튀 의혹에 휩싸여 사과했다. 문정원은 사과 후 자숙에 들어갔다.
문정원은 자숙 1년 7개월 만인 지난해 8월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문정원은 쌍둥이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문정원은 이후 복귀하는 듯 했으나, 이내 유튜브 활동 역시 중단된 상태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활동이 전무해 여전히 은퇴설이 돌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