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송주희(앨리스)가 결혼한다.
송주희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를 배려해 가족 등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송주희는 지난 6일 “늘 걱정 많고 겁 많던 제가 요즘 큰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는 저의 시간들을 함께 채워주는 사람이 있어 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저는 그분과 결혼을 약속했고 이달 결혼식을 올린다”며 “제가 존경하는 그 사람은 곁에서 언제나 좋은 영향을 주는 섬세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지금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모든 순간, 매 선택에 응원을 보내주셨던 분들인 것을 알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용기 내어 여러분께 소식을 전한다”며 “몇 달 남지 않은 올해, 여러분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 그리고 저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10일 임신 소식도 전해져 축하가 이어진다. 송주희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야경꾼 일지’, ‘복수해라’ 등 드라마에 출연했고 뮤지컬 ‘올슉업’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송주희는 헬로비너스 멤버 중 세 번째로 가정을 꾸린다. 채주화(라임), 유나결(여름)이 이미 결혼한 상태다. 또한 윤조는 오는 11월 배우 김동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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