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의 6억원짜리 롤스로이스와 한 경차가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건은 김민종의 선처와 그 후의 훈훈한 후일담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김민종은 사고 당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상대방 차주가 연락해온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사고 후 그냥 가시는 경우가 많았지만 연락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선처의 이유를 밝혔다.
상대방 차주는 반찬 가게를 운영하는 주부로 알려져 있으며, 사고 후 김민종의 집 앞에 여러 종류의 반찬을 선물로 가져왔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출연한 김민종은 롤스로이스를 “조용히 타고 다녔는데 이번에 미담으로 공개되어 조금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부위에 대한 수리비와 렌트비가 상당히 부담스러웠다고 전했지만, 상대방 차주에 대한 어떠한 원망도 없었다.
사고를 낸 상대방 차주 A씨는 “차를 긁은 것을 발견하자 매우 당황했고, 롤스로이스였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며 “하지만 김민종 씨가 선처해 주신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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