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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4박6일간 중독지역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리야드공항에 착륙했다. 윤 대통령을 태운 공군 1호기가 사우디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 공군 전투기 2대가 호위 비행으로 맞이했다. 우리나라 대통령 중 사우디 국빈 방문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모하마드 빈 압둘라만 빈 압둘아지즈 부주지사, 파이잘 빈 압둘아지즈 알 므크린 시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 대사 등이 영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 후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 회담을 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회담에 이어 양국 경제인 300명이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22일),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24일)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 25일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한다.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경제 사절단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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