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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풀타임을 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완승을 하며 선두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를 3-0으로 꺾었다.
PSG는 5승3무1패(승점 18)로 리그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 니스(5승4무·승점 19)와는 1점 차이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스트라스부르(3승 1무 5패·승점 10)는 12위로 떨어졌다.
이날 이강인은 약 한 달 만에 소속 팀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A매치로 소속팀을 떠나 있었다.
이번 시즌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그동안 리그1 두 경기에서 각각 82분과 51분, UCL 1경기에서 10분을 각각 소화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풀타임을 치렀다.
PSG는 전반 10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전반 31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추가골, 후반 32분 파비앙 루이즈의 쐐기 골로 완승을 챙겼다.
경기 후 이강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어로 “파르크 데 프랭스에 돌아왔다.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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