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모습. 2023.10.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요일인 2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9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5일(467만대)보다 약 26만대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11~12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승용차로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30분 △강릉 3시간30분 △양양 3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22분 △대구 5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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