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0일 자)에 따르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1위), ‘3D (feat. Jack Harlow)'(9위) 및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센트럴 씨(Central Cee)와의 협업곡 ‘TOO MUCH'(10위) 등 총 3곡이 ‘톱 10’에 포진했다. 이로써 정국은 이 차트 10위권에 3곡을 동시에 올린 첫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Seven’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탈환했다. 7월 14일 발표된 직후 이 차트 1위로 직행했던 ‘Seven’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99일 동안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 앨범에는 정국이 직접 선정한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해 ‘Seven’, ‘3D’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또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역대급 협업을 알리며 명반의 탄생을 예고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정국은 10월 26, 27일 ”GOLDEN’ THE TRACKS PART’ 1, 2를 공개하고 31일에는 앨범 전곡의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GOLDEN’ 프리뷰를 내놓을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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