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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HJ중공업 컨소시엄은 다음 달 대전 서구 일대에 들어서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총 2만5000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단지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이 갖춰졌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또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 노선 철도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가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밖에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갖춰진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도보권에 대신중·고교가 있으며 복수초, 대전삼육초, 버드내중, 제일고도 인접하다.
녹지도 풍부하다. 유등천, 오량산 등이 가깝다. 반경 3km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 대전뿌리공원과 삼림욕장이 있다.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이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CGV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 중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이라며 “이 단지는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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