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10.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서울=뉴스1) 김정률 이비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민생국회가 되도록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언제 어디서든 형식과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야당 대표와 만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꼬인 것은 풀고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다”며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희망의 정치, 이념을 넘어 국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정기국회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국민을 위해 국회가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의문이다. 정쟁이 아닌 협치의 생산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해 갈 의사임을 다시한번 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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