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구글 지도/출처:구글맵스 |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시리아의 주요 공항 2곳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폐쇄됐다고 AFP 통신이 시리아 국영 통신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군 소식통은 국영 사나통신이 전한 성명에서 “새벽 5시 25분께 이스라엘 적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와 (북부 도시) 알레포 국제공항을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다마스쿠스 공항에서 민간인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성명은 “공항 활주로가 일부 파괴돼 서비스를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시리아 교통부는 항공편이 다른 북서부 항구도시 라타키아의 공항으로 우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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