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등극한 다니엘 헤니
보유 수입차만 무려 3대
모두 다 ‘억’ 소리 난다고
배우 다니엘 헤니. 그가 최근 결혼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다.
신부는 과거 그와 열애설이 난 적 있었던 일본계 배우 ‘루 쿠마가이’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는 지난 20일, “다니엘 헤니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과거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은 열애설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함께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니엘 헤니는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국내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마이파더’, ‘스파이’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나타냈으며, 최근에는 ‘공조 2: 인터내셔날’에 출연하여 황금촬영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과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가 소유한 자동차의 정보들이 공개되곤 했는데, 오늘은 그가 과연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007 본드카로 유명한
애스턴마틴의 발할라
다니엘 헤니가 소유한 자동차 중 첫 번째 모델은 바로 애스턴마틴의 발할라이다.
발할라는 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 유명한 영국의 애스턴마틴이 최신 F1 기술과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됐다. 거기다 NASA가 개발한 ‘플렉스 포일’ 기술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하기도 했으며, 속도에 맞춰 리어 윙 스포일러를 조정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발할라는 PHEV 차량으로,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750마력을 발휘한다. 또,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204마력을 발휘해 무려 합산 최고 출력 950마력과 최대 토크 값 102kg.m를 발휘한다. 거기다 최고 속도 350km/h를 주행하며, 제로백은 2.5초로 하이퍼카다운 엄청난 고성능을 자랑하기도 한다.
제일 애용하는 차량은
바로 랜드로버 스포츠
다니엘 헤니의 두 번째 차량은 그가 가장 많이 타는 것으로 알려진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이다.
해당 차량은 영국의 랜드로버에서 2005년부터 생산 중인 준대형 SUV로, 2022년 3세대 모델까지 출시됐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그가 미국에서 해당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공개됐으며, 그는 해당 차량을 반려견 전용 차로 자주 이용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현재 디젤과 가솔린 트림으로 출시되고 있다. 각각 최고 출력 296 / 355마력과 최대 토크 값 66.3 / 51kg.m를 발휘한다. 또 지난 5월에는 고성능 모델인 ‘SV’가 추가로 공개됐다. 이는 MHEV 모델로,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635마력과 최대 토크 값 76.5kg.m의 성능을 자랑하기도 한다.
그의 세 번째 차량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마지막 세 번째 차량은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이다.
해당 모델은 미국 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1998년부터 생산 중인 대형 SUV로, 다니엘 헤니는 캐딜락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다. 2020년에 5세대 모델까지 공개됐으며, 그의 차량은 4세대 모델로 추정된다.
에스컬레이드는 업계 최초로 38인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이는 4K TV의 두 배가 넘는 화소를 자랑하며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 담아낸다고 한다. 6.2L V8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 출력 426마력과 최대 토크 값 63.6kg·m를 발휘한다. 현재 국내 출시가는 1억 5,700만 원이며 작년에 전장이 조금 더 길어진 고성능 모델 ‘V’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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