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엑소 첸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의 한 웨딩홀에서 엑소 첸이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 마치를 울렸다. 혼인신고 후 약 3년만이다.
지난 8월 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라며 자필편지를 게재했고, 3개월만인 그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군 복무 중인 2022년 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전역도 전에 두 딸의 아빠가 됐다.
출산 및 병역 문제로 늦깎이 결혼식을 울리게 된 첸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들도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첸의 결혼식에 참석한 엑소 멤버들의 모습부터 턱시도를 차려입은 첸, 억 단위가 예상되는 식장의 화려한 꽃들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는 지난 7월 일곱 번째 정규앨범 ‘EXIST’를 발매했으며, 활발히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첸은 일본 첫 솔로앨범 ‘폴라리스’를 발표.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오사카, 오카야마, 기타큐슈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첸 재팬 투어 2023 – 폴라리스 -(CHEN JAPAN TOUR 2023 – Polaris -)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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