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순방에 김기문 회장이 동행해 22일 개최된 ‘한-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포럼’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중동 지역 최대 상공회의소인 두바이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모하메드 알리 라쉬드 루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진을 만나 양국 민간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현지 유관기관과의 공동 행사 개최와 중동 지역 전시회 개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김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당시에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고 6월에는 순방 후속 성과사업으로 두바이에서 ‘한국무역박람회'(Korea Trade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50여개 중소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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