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예상 시총 3兆…대어 IPO 주목
유투바이오, 공모 전량 신주 코스닥 이전 상장
10월 넷째 주(10월23일~27일) 공모시장에서 국내 유일 종합 보증기관 서울보증보험과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기업 유투바이오 등 4개사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유투바이오는 이날과 2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총 1128만7196주를 상장할 예정으로 이 중 약 10%인 112만8720주 전량을 신주로 공모한다.
유투바이오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거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밴드(3300~3900원) 상단을 초과한 44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49억7000만원이고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94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청약이 마무리되면 내달 2일 코스닥에 입성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2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업체 유진테크놀로지도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반청약에 나선다. 일반청약 물량은 청약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6만2371주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500~1만4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178억원이고 상장 후 예상 시총은 약 1064억원이다.
회사는 내달 2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며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주 중으로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전제 상장예정주식수 6982만1589주 중 총 698만2160주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해당 물량은 전량 구주매출로 구성됐다.
희망 공모밴드는 3만9500~5만18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758억~3617억원으로 예상된다. 희망가 기준 상장 후 예상시총은 2조7850억~3조6168억원이다.
회사는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을 맡는다.
무선통신(RF)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는 이번주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거쳐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36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5000∼7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약 180억∼252억원이다. 상장 이후 예상 시총은 865억∼1211억원 수준이다.
쏘닉스는 일반청약을 마무리하면 내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B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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