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올 3분기(7~9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8곳 가운데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제주항공은 전년(4만6571건) 보다 36.11% 뛴 총 6만338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국내 LCC 항공사 가운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티웨이항공은 4만8,253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전년 같은 기간의 3만 1514건과 비교했을 때 53.12% 증가했다.
진에어는 3분기 4만5578건의 정보량으로 3위에 올랐다. 진에어의 정보량은 전년(3만1984건) 보다 42.50% 늘었다.
김해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두고 있는 에어부산은 4위(3만982건)다. 에어부산은 전년(2만 7084건)과 비교해 11.43% 증가했다.
에어서울은 전년 같은 기간(1만1690건) 대비 34.67% 늘어난 1만5743건의 정보량으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26일 재운항에 나선 이스타항공은 1만1730건의 정보량으로 6위에 자리했다. 전년( 9060건)과 비교하면 29.47% 늘어난 수치다.
에어프레미아는 9385건의 포스팅 수로 7위다. 에어프레미아는 전년 같은 기간(3901건)과 비교했을 때 140.58% 급증했다.
이밖에 에어로케이는 5624건으로 전년(1440건) 대비 290.56%나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9월까지 국내 LCC업계의 3분기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지난 5월 경영 악화로 전 노선 운항 중단 중인 플라이강원과 소형 항공사에 해당되는 하이에어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