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 외벽에 선보인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 맵핑 광고 |
LG는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상 글로벌 기업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은 LG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 명성의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뮤지엄과 2027년까지 5년간 다양한 형태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적인 예술가들을 후원해 글로벌 미술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하고, LG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작품 활동, 전시, 연구 등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 LG 브랜드의 창의적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한국광고학회는 시상식에서 “LG는 구겐하임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첨단 기술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LG 3개 회사가 함께하는 이 파트너십은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작업을 펼치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 후원(㈜LG) ▷LG의 올레드 기술을 활용해 작품활동 펼치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LG전자) ▷뉴욕의 젊은 예술 후원자 협회(YCC)가 매년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열고 있는 ‘YCC 파티’ 후원(LG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예술과 손잡고 ‘창의적 경험’ 만들기 나선 LG의 ‘아트 마케팅’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수상자로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AI가 습득하는 정보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편견을 유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디지털 시대의 공정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가 선정된 바 있다.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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