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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주인공은?
23일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024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한다. 삼성화재 35%, KB손해보험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다만 지난 6월 대한항공은 손현종과 2023-24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삼성화재에 내줬다. 그러면서 2024-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에 대한항공의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은 삼성화재가 행사한다.
또 지난 2021년 12월 KB손해보험은 김재휘와 김동민을 우리카드 보내면서 한성정과 2023-24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을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은 KB손해보험이 행사한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대학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 38명, 고교 졸업 예정자 3명, 실업팀 소속 개인 참가 1명 등 총 42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입성에 도전한다.
올해 U-리그 정상에 오른 경기대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와 미들블로커 양수현 그리고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0년 만에 한국의 동메달을 이끈 수성고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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