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 후 최초 폭로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지수는 23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초 폭로자와의 관계와 그간 논란이 된 일을 언급했다.
앞서 2019년 3월 지수의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됐다. 지수와 동문이라고 밝힌 익명의 작성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수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그의 악행을 나열했다. 이어 성범죄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후 지수는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학폭 및 성범죄 의혹을 부인했다. 법적 대응까지 나섰으며,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지수는 학폭 의혹을 최초 제기한 이들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했다. 지수 측은 “학폭 제기자를 만나 오해를 풀었고, 좋지 않았던 감정도 정리했다”며 “이제는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연예계 복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지수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어서 인터뷰한 것뿐이다. 바로 복귀하겠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정해진 작품도 없다. 그저 해명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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