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빌리 시윤이 먼 친척 손태진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23일 서울 마포구 신한 플레이홀에서 그룹 빌리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빌리는 지난 3월 미니 4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하며 대중을 만난다.
빌리 시윤은 먼 친척이자 동료 가수인 손태진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시윤은 “태진삼촌은 엄마 쪽 먼 친척이다. 이번 티저를 보고 연락이 왔다. 너무 멋있다고 빌리 대박나라고 응원해주셨다. 이번에도 연락 주셔서 감사했다. 항상 힘을 얻고 있다”고 말한 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서 대박날 정도 되겠다. 삼촌도 스케줄 건강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11월 역대급 컴백 대전 속 빌리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시윤은 “빌리버스라는 별칭으로 사랑받는 만큼 스토리텔링을 잇는 음악성이 우리 강점이다. 데뷔 전부터 방대한 서사 속 앨범을 준비한 만큼 이번에도 변치 않고 리스너들이 좋아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퍼포먼스를 보면 또 사랑해주실 것”이라 밝혔다.
빌리의 이번 타이틀곡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는 머리가 ‘댕’ 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로,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누구나 성장하며 겪어봤을 고민과 깨달음, 자신의 감정 변화에 대한 성찰의 짧은 이야기를 빌리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빌리의 신보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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