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가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차량기지 1공구 인입철도 건설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현장견학에는 드론건설환경학과 2학년 및 4학년 재학생 30여명과 전임교수가 참석했으며, 시공사인 케이씨씨건설 장영근 현장소장과 김성환 공사차장 등 현장 관계자들이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설명하고 현장견학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진접차량기지와 인입철도의 시공 특성과 현재까지 공정률, 터널 굴착공법과 방수 및 배수 처리 공법, 건설공사의 신기술과 신공법 적용 등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접차량기지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창동차량기지를 이전하기 위해 건설되는 국책사업으로 차량기지 1공구 건설공사는 터널 연장 약 5.6Km 규모로 2018년 말에 착공하여 2026년 초 준공 예정이다.
우종태 경복대 드론건설환경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문명과 환경을 조화롭게 창조하는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드론건설환경학과는 건설환경 구조물 설계 및 안전진단 분야에서 4차 산업시대를 리드하는 토목건설기술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55개 산업체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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