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은 23일 광주공항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훈련을 했다.
31사단 광산구대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 광주 광산경찰서, 광주 광산소방서,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 등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신원 불상의 테러범이 폭발물 의심 물체를 공항에 설치하고 달아난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현장 파악, 유관기관 상황 전파, 지휘소 설치, 공항 내·외부 수색, 폭발물 의심 물체 제거, 테러범 제압 등을 훈련했다.
장건호 31사단 광산구대대장(중령)은 “꾸준한 훈련으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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