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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XG(엑스지)가 ‘SXSW 시드니’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XG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의 초청으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SXSW’는 영화, 음악, 게임, IT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산업 축제로 올해 처음 시드니에서 진행됐다. 이날 XG는 신곡 ‘퍼펫 쇼’ ‘뉴 댄스’ ‘레프트 라이트’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XG는 단체 무대 외 유닛 퍼포먼스까지 준비,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했다. 주린과 하비는 Rob $tone(롭 스톤), Kelly Rowland(켈리 롤랜드), Bebe Rexha(비비 렉사)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이끈 ‘[XG TAPE #1] Chill Bill'(칠 빌)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고, 마야와 코코나는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경연곡인 ‘쇼 유 캔’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현장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XG는 서프라이즈 무대로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리한나 등 세계적인 여성 팝 아티스트 15명이 참여한 ‘저스트 스탠드 업!’을 준비했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인 만큼, 공연장에 모인 관객을 포함해 전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고픈 마음을 전했다.
여기에 치사와 쥬리아, 히나타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소울이 담긴 ‘XGLEE CLUB’으로 차별화된 라이브를 자랑했다. XG는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특유의 음색으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색다른 무대들로 시드니의 밤을 수놓았다.
외적 댄스를 유발하는 무대와 더불어 XG는 친밀한 소통, 쇼맨십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약 50분 동안 진행된 이번 단독 공연에서 무한한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영 보스’의 역량을 입증했다.
SXSW의 ‘빌보드 더 스테이지’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높아진 위상을 증명한 XG는 최근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해외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첫 미니앨범 ‘뉴 디엔에이’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와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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