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전문채널 YTN (6,000원 ▼940 -13.54%)의 공기업 지분 매각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 (3,520원 ▲115 +3.38%)이 선정됐다.
23일 정치권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날 YTN 매각 측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인수가로 3199억원을 써낸 유진기업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가 보유한 YTN 지분 합계 30.95%다.
유진그룹 측은 매각 측과의 계약체결 절차 또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최종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일 마감된 매각 입찰에는 최종적으로 한세실업, 유진그룹, 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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