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 3차분이 이집트 라파 국경에 진입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호품 3차분이 라파 교차로에 진입했다. 라파 국경은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관문 가운데 이스라엘이 통제하지 않는 유일한 검문소다.
앞서 21일에는 구호품 트럭 20대분이 라파 통행로를 거쳐 처음으로 가자지구로 진입했으며, 22일에는 2차 구호품을 실은 트럭 17대가 라파 국경을 넘었다.
다만 여전히 구호물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유엔은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240만 가자 주민을 위해서는 하루 100대의 트럭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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