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행락철 맞아 담당 18개 휴게소에서 시식·밀키트 증정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일정으로 경기 일부를 포함한 강원권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강원나물밥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경제진흥원,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홈스랑과 공동으로 지난 6월 강원나물밥을 개발·출시했다.
도에서 생산한 특산품인 쌀, 곤드레, 곰취, 어수리, 참취 등으로 구성한 강원나물밥은 지난 18일 기준 3억2천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휴게소 이용 고객에게 맛있고, 건강한 나물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지난 하계휴가철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벤트다.
행사 기간 휴게소에서 강원나물밥을 주문해 식사하고 해당 영수증을 휴게소에 제출하면 강원나물밥 밀키트 제품을 증정한다.
오는 27일 횡성 휴게소 강릉 방면에서 시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맛있고 건강한 강원나물밥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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