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67391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일부 시민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라”며 홍대 거리를 활보했던 이른바 ’박스녀’에 대해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박스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질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또 A씨를 도운 지인 2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3일 강남 압구정 일대에서 동일한 퍼포먼스를 했고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
그는 이같은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평소 남자가 웃통을 벗으면 아무렇지 않고 여자가 벗으면 처벌 받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걸 깨보는 일종의 행위 예술”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A씨는 모르는 사람이 가슴을 만지는 것에 대해 그는 “기분 나쁘지 않다. 내 몸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위다. 오히려 자랑하고 싶다. 모든 남자가 만져줬으면 좋겠다”며 “가슴이라고 특별히 터부시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67391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일부 시민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라”며 홍대 거리를 활보했던 이른바 ’박스녀’에 대해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박스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질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또 A씨를 도운 지인 2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3일 강남 압구정 일대에서 동일한 퍼포먼스를 했고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
그는 이같은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평소 남자가 웃통을 벗으면 아무렇지 않고 여자가 벗으면 처벌 받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걸 깨보는 일종의 행위 예술”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A씨는 모르는 사람이 가슴을 만지는 것에 대해 그는 “기분 나쁘지 않다. 내 몸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위다. 오히려 자랑하고 싶다. 모든 남자가 만져줬으면 좋겠다”며 “가슴이라고 특별히 터부시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