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 AFP=뉴스1 |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1)이 풀럼전에 선발 출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3-24 EPL 9라운드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은 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풀럼 골문을 노린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파페 사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꼈다.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바꾼 손흥민은 EPL서만 6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신입생 매디슨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EPL 9월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10월 A매치에서도 튀니지전은 결장했으나 17일 베트남과의 평가전(6-0 승)을 풀타임 뛰며 골 맛도 봤다.
한편 이날 손흥민이 풀럼전에서 시즌 리그 7호골을 넣는다면 EPL 통산 110호골을 신고하며 에밀 헤스키와 공동 26위에 오르게 된다. 손흥민은 현재 라이언 긱스와 통산 득점 공동 27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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