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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벌 3세와 재혼을 알린 후 심경을 전했다.
24일 남현희는 “축하해 주시는 분들 걱정해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잘 살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 싶은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악플러들을 향한 경고도 더했다.
앞서 남현희는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사업가 전청조씨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인터뷰에 따르면 전 씨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고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다고. 현재 국내에서 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 학원을 운영 중이다.
비즈니스 업무 차 만난 두 사람은 남현희의 이혼 절차가 끝난 뒤 연인이 되었다고. 현재 전 씨가 혼자 거주 중이었던 시그니엘에 딸과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전 씨를 향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남현희와 전 씨의 재혼을 축하하는 이야기가 나온 한편, 전 씨의 과거 행적 등에 의혹을 제기하는 글도 여럿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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