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호주동포 이민지가 2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위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주 7위에서 3계단 오른 4위에 자리했다. 1~3위는 지난주와 견줘 변화가 없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솔레어)이 나란히 1∼3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선 고진영과 함께 김효주(롯데골프단)가 7위에 올라 ‘톱10’에 들었다. 신지애는 15위가 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민지와 연장을 치러 준우승한 미국동포 선수인 앨리슨 리는 66위에서 25계단 뛰어 오른 41위가 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일에 함께 대회 일정을 마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에서 우승한 임진희(안강건설)도 64위에서 9계단 오른 5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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