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입에서부터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이름이 대문짝만하게 새겨진 이곳. 이찬혁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인 ‘영감의 샘터’가 지난 22일 개관했습니다.
이찬혁은 선후배 예술가들과 영감을 나누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는데요. 누구나 영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해당 공간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합니다.
전시는 이찬혁의 등신대부터 시작해 세면대 속에 담겨 있는 얼굴, 본인이 프린트된 티셔츠 굿즈까지 온통 ‘이찬혁’으로 가득차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뇌 모형에서 떨어지는 샘물과 이름이 새겨진 묘비, 이수현의 얼굴이 붙은 다트판 등 독특하기로 유명한 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방예담, 이주영 등 셀럽들도 방문하며 화제가 된 이번 전시는 개관 당일, 방문객들이 다 입장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폭발했다고 하는데요. 전시를 접한 사람들은 “영감 얻고 간다”, “킹받는데 멋있다”는 리뷰를 남기며 호응을 이어갔죠.
홍대 앞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11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다면, 신선한 영감의 샘물 한모금 하러 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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