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 감수성 함양 위한 ‘그린플러스 빌리지’ 체험 캠프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그린플러스 빌리지(GREEN+Village)’ 환경교육 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그린플러스 빌리지’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캠페인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 활동 중 하나다. 지난 2월 첫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체험 캠프는 5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접수 모집 공고 이후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캠프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을 배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아 환경 감수성과 보호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생 크레용을 만드는 ‘그린플러스 리크레용’, 자투리 박스로 탄소중립 마을을 만드는 ‘그린플러스 업사이클링 빌리지’ 등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활동들이 이어졌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탄소중립 행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형성해 앞으로 일상에서 기후 행동과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1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출범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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