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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성포럼] 롯데백화점, 리더십 레벨업 교육 등으로 여성 관리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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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정규직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은 60%며, 2021~2023년 신입사원의 경우 70%에 이른다.

여성 관리자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팀장급을 대상으로 ‘리더십 레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행동 진단, 갈등 관리 등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 팀장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는데, 올해 기준 94%의 여성 팀장이 교육에 참여했다. 남성 팀장 교육 이수율 71%와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여성 인재들이 육아휴직 이후에도 경력을 유지하며 관리자로 커나갈 수 있도록 복직자를 위한 ‘온 보딩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육아휴직 복직자는 희망 근무지 5곳 내에서 부서를 배치받도록 하며, 복직 후 경력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직무로의 배치를 우선한다.

또 복직자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매뉴얼을 제공하며 이들이 원활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1~2021년 복직자의 89%는 복직 후에도 육아휴직 전 업무와 유사한 직무에 배치돼 경력을 유지했으며, 복직 후 2년 내 98%가 업무 연속성을 보장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이 밖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여러 복지제도를 마련했다. 먼저 남성도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남성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출산 때 남성 직원은 육아휴직을 필수적으로 1달 이상 사용해야 하며, 사용이 지연되는 경우 공문을 발송한다. 이러한 제도로 최근 3년간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한 남성 직원 100%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으며, 개인 사유에 의한 육아휴직도 증가하는 추세다.

난임 휴직과 시술비도 지원하며, 배우자의 태아 검진 초기에 남편이 동행할 수 있도록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예비 아빠 태아검진휴가’도 시행 중이다. 여기에 법정으로 제공하는 출산휴가나 법정 육아휴직 외에도 1년을 더 쓸 수 있는 ‘추가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보장한다. 자녀 돌봄기 동안에도 모성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년간 자녀 돌봄 휴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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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2022-0023@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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