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홈 경기장서 개인 통산 50호 골 기록…프리미어리그 통산 110호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손흥민이 홈 경기장에서 개인 통산 50호 골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10호 골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풀럼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고 추가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 손흥민 (연합=AP)

이번 시즌 리그 7호 골을 넣어 득점 공동 2위를 달리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만 공식전 50득점을 달성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은 2019년 4월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공식 경기 50골을 넣었다. 이는 무함마드 살라흐, 해리 케인 다음으로 단일 경기장 최다 득점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9경기에서 7승 2무 승점 23점을 기록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리그 내 유일한 무패 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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