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24일 키이스트는 “당사 소속 배우 강한나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와 끈끈한 의리 그리고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을 약속한 만큼, 배우를 향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앞으로도 강한나의 활발한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로 연기를 시작한 강한나는 ‘미스코리아’ ‘엄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는 와이프’ ‘60일, 지정생존자’ ‘귀피를 흘리는 여자’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붉은 단심’ 등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두루 소화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특히 비주얼적으로나, 연기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행보를 보여준 강한나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붉은 단심’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어 배우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강한나는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메인 간판 DJ로도 활약, 약 2년간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출중한 진행 실력을 자랑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독보적인 예능감을 드러낸 그는 본업은 물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강한나는 JTBC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제)에서 열혈 예능 작가 온우주 역을 맡아 현재 촬영에 열중하고 있으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출연 소식만으로 많은 기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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