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도심 속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연은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365일 FUN&FUN(펀앤펀) 강남’ 프로그램의 하나다.
스피커와 키보드 한 대만으로 거리 공연을 해 오면서 ‘거리의 디바’로 불린 가수 임정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폴킴이 나온다.
올해 5월 논현동 가구거리 콘서트로 시작한 ‘365일 FUN&FUN 강남’은 다음 달까지 총 12회의 거리 문화공연을 한다. 다음 달 강남스퀘어에서는 국악고 학생들의 버스킹 등이 이어진다.
조성명 구청장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압구정 로데오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개최해 활력 넘치는 명소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거리 공연을 추진해 강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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