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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한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파트너사, 기부자, 게임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혁신적인 참여형 플랫폼이다. 기부와 봉사활동에 게임 지적재산권(IP)·게임 운영 요소를 접목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부 활동에 참여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부자들은 활동에 따라 플랫폼 내에서 레벨을 올리고 랭크를 달성하는 등 마치 게임을 하듯 기부의 즐거움과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기부 플랫폼은 기부를 위한 ‘펀딩(FUNding)’과 봉사활동을 위한 ‘힐링(HEALling)’ 두 가지 주요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플랫폼 내 ‘제안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사용자 편의도 높였다.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의 ‘스토브 포인트’로도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기부 플랫폼에는 현재 ‘위메이드플레이’,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등 주요 게임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향후 공익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고 협업 파트너사와 관련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스튜디오는 그동안 약 70여 종의 게임 IP와 협업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약 8만 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수혜를 받았다. 지난 9월에는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에서 국내 정보기술(IT)·게임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외부 기관으로부터 재단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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