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의 스피커 디자인 변경 소식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모바일 전문매체와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등 다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4 울트라’에서 기존 알약 모양의 하단 스피커 디자인에서 긴 스트립 형태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 디자인은 2018년 갤럭시S9 시리즈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해, 약 6년 만에 재도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후면 카메라에 2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잠망경 렌즈의 광학 줌 기능도 10배에서 5배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사진의 화질 개선을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또한, ‘줌 애니플레이스(Zoom Anyplace)’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를 통해 움직이는 사물에 대해 화질 저하 없이 클로즈업 촬영과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추적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미국 샘모바일과 여러 IT 미디어는 갤럭시S24 울트라의 렌더링 이미지를 기반으로, 전작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스피커 그릴 디자인의 변화는 삼성 스마트폰의 디자인 방향성에 관한 여러 가설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내년 1월에 공개할 거라는 루머가 돌고 있어, 세계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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