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이달 28일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도심 속 힐링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365일 FUN&FUN 강남’의 프로그램으로,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에서 열린다.
스피커와 키보드 한대만으로 거리 공연을 해와 ‘거리의 디바’로 불린 가수 임정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폴킴이 공연해 관객들을 가을밤 낭만의 세계로 초대한다.
지난 5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콘서트를 시작한 ‘365일 FUN&FUN 강남’은 11월까지 총 12회의 거리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강남스퀘어에서 국악고 학생들의 거리 버스킹 등이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압구정로데오에 다양한 거리 공연을 개최해 활력 넘치는 명소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거리 공연을 추진해 많은 사람에게 강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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