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KT[030200]가 24∼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전에서 혁신적인 가전·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하는 ‘스마트 타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타운은 ‘스마트 홈’과 ‘스마트 파크’로 구성된다. 스마트 홈에서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가족 취향에 맞춘 스마트싱스 기반 생활을 체험한다.
스마트 파크에서는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 워치6 시리즈, 마이크로 LED TV,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등 삼성전자 최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비자의 관심사와 취향이 반영된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삼성전자의 제품과 스마트싱스의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한국전자전에서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하도록 약 890㎡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LG 갤러리’ 중앙에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등 초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신발 관리 설루션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씽큐 앱에서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 등이 어우러지는 Z세대(GenZ) 맞춤 공간도 마련했다.
또 LG전자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내놓은 폴더블 노트북 ‘그램 폴드’도 체험할 수 있다.
KT[030200]도 한국전자전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소개한다.
KT는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초거대 인공지능 ‘믿음’의 인프라·풀스택 생태계를 부스 중앙 미디어월에 풀어냈으며,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도 전시했다.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등 KT의 주요 디지털전환(DX) 설루션에 믿음을 적용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학습 플랫폼 ‘콴다’를 비롯한 스타트업 파트너들과의 협업 서비스도 준비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공간도 마련했으며, EBS와 함께 만들고 있는 맞춤형 자기 주도 학습 플랫폼과 셋톱박스·무선공유기·인공지능 스피커를 한데 모은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도 경험할 수 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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