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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도시센터가 ‘2023 목포문화도시 문화항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갓바위문화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2023 목포문화도시 문화항구페스타’는 ‘도시를 잇다 문화로 목포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법정문화도시 2년차를 맞아 22개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컨퍼런스, 성과물 전시, 문화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째날인 27일에는 개막식으로 막을 여는 가운데 2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음악공연과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 성과발표가 있다.
그리고 문화도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로’목포의 대중음악 가수’를 주제로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강연이 열린다.
둘째날 28일에는 목포청년 문화나눔 공연과 익산, 완주 등 호남권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사례발표를 진행하며 ‘문화도시 예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미술, 음악, 문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회를 개최한다.
김희라 문화정책팀장은 “목포의 문화를 다양하게 느끼고 체험하면서 문화도시 목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돼 운영되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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