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나눔창작소추진단이 ‘2023 순천향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다./사진제공=순천향대 |
순천향대학교 나눔창작소추진단이 지난 23일 교내 공학관에서 ‘2023 순천향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벤처부가 후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는 △디지털 제조 △목공 △가죽·패브릭 △스마트 굿즈 등을 통해 창작품 전시와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페어에는 나눔창작소추진단 소속 4개 동아리 학생의 창작품 15점과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제작한 창작품 10점, 아산시 지역민 창작품 7점 등 총 3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단은 △아이디어 창의성(20점) △기술 협동성(20점) △지역사회 공헌성(20점) △제품화 가능성(20점) △스타트업 가능성(20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총장상(1팀)과 나눔추진단장상(1팀), 창의디자인센터장상(1팀), 메이커상(2팀) 등 총 5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 상금을 수여했다. 총장상은 ‘가정용 버섯 스마트팜’을 발표한 김동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학생(1학년)이 차지했다.
김국원 나눔창작소추진단장은 “우리 창작소는 학생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메이커 문화를 학내와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혁신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원 순천향대 나눔창작소추진단장(왼쪽)이 총장상을 받은 김동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학생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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